전년 1437명 등 매년 1000명 ↑
올해 전입단계별 맞춤형 지원

횡성군이 귀농귀촌 유치·지원 전담부서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은 지난 2015년 1122명,2016년 1204명,2017년 1437명등 매년 1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올해도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지원,원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적응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또 귀농귀촌유치·지원전담부서가 신설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과 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우수성을 부각시켜 귀농귀촌 전단계,초기단계(5년이내),안정단계(5년~10년),정착단계(10년이후)등 전입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도시민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횡성군 귀농귀촌은 지난 2012년 이후 7000여명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한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권재혁 kwon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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