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근대문학 체험관·전망대 등
효석달빛언덕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의 하나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정식 개장한다.
효석달빛언덕은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과 근대문학체험관,이효석문학체험관 꿈꾸는 달,나귀광장&수공간,테마형 경관,효석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근대문학체험관’은 1920∼1930년대 이효석 선생이 활동했던 시간과 공간,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 한국 근대 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꿈꾸는 달’은 카페와 작은 도서관,기념품 판매점 등을 마련했다.또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할 수 있는 ‘나귀광장&수공간’과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달빛나귀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공원운영 최종 점검을 마쳤고 입장료는 3000원,이효석문학관과 연계할 경우 4500원으로 책정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