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활사업 공모 선정
3년간 사업단 운영 직업교육 지원

춘천지역 저소득층 청년의 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단이 운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자립도전 자활사업 공모에 춘천지역자활센터가 제출한 ‘청년 Change-up 혁신 자활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춘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3년간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자활사업단은 만 18세~3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청년 10명 안팎에게 직업훈련,현장실습 등의 전문교육을 하고,취업과 창업도 지원한다.청년들은 전문교육과 취·창업 기간 월 80만~110만원을 지원 받는다.

자활사업단은 내달 구성된다.시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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