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면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지만 현장에서는 단속 공무원과 투기자들 사이에 시비가되어 단속하기는 좀처럼 쉽지가 않다.피서객들에게 자신들로 인해 생긴 쓰레기를 본인 스스로가 치울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를 나누어준다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어 더 많은 피서객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이다.머물렀던 자리는 스스로 치운다는 생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해 깨끗한 해변과 계곡을 후대에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종성·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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