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모델 일환
우산동 도시재생 추진

상지대가 정이사 체제 전환을 통해 대학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지역밀착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과의 상생활동에 나선다.

상지대는 최근 정이사 체제 전환에 발맞춰 지역대학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형 ‘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원주시민포럼(회장 한규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로,상지대(총장 직무대행 정대화)와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영식)가 주축이 되고 시 도시재생과,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상지대 총학생회가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진행된다.

상지대 등은 최근 대학 본관 강당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를 발대한데 이어 조만간 5개 참여 민관학 협력기관의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앞서 상지대는 우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주민 교육과 더불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상지대는 최근 우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대동제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쌀 110부대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대학 역할 다하기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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