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축사 간담회 상생방안 논의

고성군이 건축사 및 측량설계업체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43건,2016년 394건,2017년 457건,올해 7월까지 371건 등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최근 인·허가 민원을 대행하고 있는 지역의 건축사 및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개발행위허가,건축허가 등 주요 인·허가 민원사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는 타 자치단체보다 수적으로 적은 인허가 담당공무원을 확충해 줄 것과 인허가 부분 가이드북을 작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군은 각종 민원서류가 한번에 처리가 안되고 몇 번의 보완을 거치며 처리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보고 완벽한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반려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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