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공급 식수난 해결

고성군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격오지 군부대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군은 죽왕면 구성리에 주둔하고 있는 대대급 부대의 지하수가 부족해 군 장병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급수시설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쯤부터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지역은 봄과 겨울철 지하수량이 부족하고 만성적인 식수난으로 급수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군은 앞서 지난해 22사단으로부터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인정리 제7830부대에 2억7000만원을 들여 상수관로를 연결,지난 5월부터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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