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터키발 불안감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출렁였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1p(0.80%) 내린 2240.80으로 장을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5월 2일(2219.67) 이후 15개월여 만의 최저치다.전날 터키 정부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로 터키발 충격이 다시 부각되며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가 커진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6p(0.10%) 내린 761.1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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