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강림 소수력발전소 수질·수생태계 영향조사 용역 주민설명회가 16일 오전10시 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림소수력발전소로 인한 하천의 수질오염도와 수생태계 영향등 주민피해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마련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또 용역의 추진배경,추진일정,수질및 수생태계영향 조사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강림소수력발전소는 1978년 남강한 지류인 주천강 상류에 우리나라 최초의 댐수로식(취수댐)으로 건립됐다.댐규모는 높이4.8m,폭1.5m,길이 86m,유효낙차 12m,총저수량 7만2500t규모로 시설용량 450㎾(150㎾×3기)의 수차발전기를 설치해 발전기 전압 6500w로 강림·안흥지역 15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지난 2003년부터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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