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36곳 중 20곳 선정

양양지역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인 송천떡마을이 오는 3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무대에 오른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함께 만들어요,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콘테스트는 전국에서 각 시·도 평가에서 입상한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현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분야별 5개 마을씩 모두 20개 마을을 본선에 올랐다.

구룡령 자락에 위치한 송천떡마을은 40여 가구의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전통떡 만들기,민속체험 등을 통해 지난해 3만 74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연평균 6억원의 순매출을 올리는 등 경쟁력 있는 농촌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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