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4천㎃h로 21% 키워 '트라우마' 극복…용량 1TB까지 확장 가능
S펜은 블루투스 탑재해 사용성 극대화…개인화 강화된 빅스비 2.0 적용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선보이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공개된 갤럭시노트9은 4천㎃h 배터리, 128GB·512GB 메모리, 10㎚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등 역대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 2.0'을 탑재했고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는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갤럭시노트9은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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