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출전 목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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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오혜리(강릉출신)·안새봄이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오혜리·안새봄은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CSKA 농구장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부에 각각 67㎏급,67㎏급 초과급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혜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올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선발전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며 인도네시아행 티켓을 놓쳤다.하지만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월드그랑프리 대회에 나선다.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모스크바 대회에는 50개국에서 227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는 남자 6명,여자 8명이 출전한다.이번 대회 각 체급 1위에게는 5000달러,2위에게 3000달러,그리고 두 명의 3위에게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을 준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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