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9019명 설문조사 ‘93%’
95% “현장서 잘 지켜지고 있다”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해 강원교육 구성원들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6월18일부터 6월29일까지 교직원 9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중 93%가 ‘청탁금지법 시행이 종합적으로 우리 사회나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또 응답자의 95%가 ‘청탁금지법이 교육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고 응답했다.‘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비율도 92%에 달했다.‘청탁금지법 대책’으로는 응답자의 52%가 홍보강화를,40%가 교육강화를 지적했다.

같은 기간 학부모 1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5%가 ‘청탁금지법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3%가 ‘청탁금지법 시행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청탁금지법 세부 사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비율은 21%로 나타났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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