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장한 단구동 여성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은 평일 500여명,주말 2000여명이 찾는 등 도심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이같은 추세라면 내달말까지 이용객 수가 지난해 3만명을 웃돌것으로 예상된다.행구동 수변공원도 하루 평균 500여명의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번호표가 등장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특히 수변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난타 등 각종 행사가 이뤄지면서 인근 지역인 여주와 충주에서도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장한 종합체육관 인근 보물섬 물놀이장은 워터터널 등 11종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일 새벽 부모들의 치열한 자리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있다.
박성준 kwwi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