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16일 원도심 일원
치맥축제·경연대회 연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역 소규모 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댄싱카니발은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을 비롯해 따뚜주차장,젊음의 광장,원일로,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지난해 우산동과 태장2동,문막읍 등에서 분산 개최된 행사를 원도심으로 집중시켜 관람객들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원일로의 경우 기존 NH농협 원일로지점 앞에서만 펼쳐지던 행사를 2차 복원 마무리 단계인 강원감영 앞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올해는 매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던 치맥축제를 댄싱카니발과 연계하고 축제기간 전통풍물경연대회와 치어리딩 대회를 함께 개최한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우리의 멋과 미를 살린 전통무대를 선사하는 동시에 문화의 다양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공연관광협회와 충북문화재단 직원 워크숍도 축제기간 원주에서 열려 댄싱카니발을 홍보하는 한편 협업방안을 모색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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