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DMZ 평화순례 종전문화제
철원 노동당사서 공연·전시·체험
새벽 5시까지 종전 기원 퍼포먼스
이와 함께 한반도의 현 상황을 표현한 설치미술전 ‘봄의 서곡’이 27일부터 29일까지 철원 노동당사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기간 철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전시도 마련된다.또한 28일 오전 10시 철원 월정리 평화전망대에서는 ‘DMZ 맨발 걷기’ 행사가,28~29일 양구 을지전망대,인제 평화생명동산 등에서는 1박 2일간의 ‘DMZ 투어’가 진행된다.이 외에도 평화세미나 ‘종전-새로운 시작’,DMZ 마켓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유진규 감독은 “이 땅의 주체로서 종전 선언을 예술로 승화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 나라 모든 예술가의 전쟁 종식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