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강릉서 출범식 개최
침목기금운동·민관협력 강화
제진∼원산 시범운행 건의 예정
추진위는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강원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동해선 철도의 시발지역인 부산과도 침목모금운동 협력 등에 나선다.또 서울시가 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지정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통해 파리,베를린까지 경유하는 노선을 구상하고 있는만큼 서울시와도 남북철도 협력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강원도에 제진~원산 구간 철도 시범운행을 건의할 예정이다.북측 철도 노선의 경우,현대화 등 시설 작업이 필요,유엔 대북제재가 해소돼야 하지만 우선 건의를 통해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에 대한 열기를 결집하겠다는 구상이다.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 관계자는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을 위한 민·관 차원의 협력과 열기 확산에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pj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