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메일 첨부파일을 가공하다 임시파일을 날려버리는 낭패를 겪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경동대는 정보보안학과 최철재 교수와 홍준후 학생(4년)은 이메일 첨부파일을 열어 가공 편집한 후 저장하기를 클릭하지 않고 전원을 끌 경우 발생하는 임시파일 분실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인 ‘워치독(watchdog)’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최 교수는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한국전자통신학회 논문지 8월호에 ‘전자메일 첨부파일의 안전한 편집저장과 폴더관리를 위한 분실방지시스템 WatchDog 개발’이란 주제로 공동발표할 예정이다.최철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이 컴퓨터 작업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조속히 상용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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