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횡·영·평·정 교체
지선 지휘한 현직 연임 기류 형성
조직강화특위의 이번 지역위원장 심사에서는 지방선거 성적을 고려,각 지역에서 선거를 지휘한 현직 위원장들의 연임 기류가 강하게 형성됐다.이에 따라 김경수 현 위원장과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의 경쟁구도가 형성된 강릉시지역위원장에는 면접 등 추가 절차 없이 김 위원장이 단수추천됐다.앞서 송기헌 원주 을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허영(춘천),권성중(원주 갑),조일현(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위원장 등 현역 지역위원장 4명이 재선임,도내 8개 지역위 중 5곳에서 현직 위원장들이 조직을 다시 맡게 됐다.동해-삼척과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2곳은 위원장이 바뀐다.동해-삼척은 단수로 접수한 김윤경 동해-삼척 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정해졌다.
조강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심기준 도당위원장은 “역대 최고의 압승을 거둔 지방선거 결과를 고려해 큰 문제가 없는 경우 현 위원장들에게 다시 조직을 맡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