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간 강원도 전역에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 전 지역,원주,횡성,영월,홍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강원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밤 사이 열이 충분히 식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2~24도,산간 20~21도,영동 22~24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31~32도,산간 28~30도,영동 31~33도다.영서남부 지역은 이날 오후 5~20㎜의 한차례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한귀섭 panm24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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