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철원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화상을 장병에게 민간병원 위탁치료비가 지원되고 하반기에 국가유공자 등록이 결정된다.

김현종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은 11일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부상한 이찬호(25) 예비역 병장의 치료 및 국가유공자 지정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답변하면서 “국가보훈처가 복무 중 다친 뒤 치료를 끝내지 못하고 제대한 전역자에게도 위문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종인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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