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원주 후용초교 교실극장
15분씩 5가지 콘셉트 공연·토크

▲ 극단 노뜰의 ‘배우전-다섯 배우,다섯 무대’가 오는 13,14일 오후 8시 원주 문막읍 후용리에 위치한 교실극장에서 펼쳐진다.
▲ 극단 노뜰의 ‘배우전-다섯 배우,다섯 무대’가 오는 13,14일 오후 8시 원주 문막읍 후용리에 위치한 교실극장에서 펼쳐진다.
다섯 명의 배우가 만드는 다섯 빛깔의 공연이 무대 위에 오른다.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은 오는 13,14일 오후 8시 원주 문막읍 후용리 옛 후용초교에 위치한 교실극장에서 ‘배우전(展)-다섯 배우,다섯 무대’를 선보인다.국내·외에서 축적된 연기 경험을 가진 다섯 명의 배우가 직접 제작·연출한 다섯 편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임소영 배우의 ‘어느 날 어둠 속으로’를 시작으로 이은아 배우의 ‘이방인과 마주하다’,윤상돈 배우의 ‘박스의 꿈’,김희준 배우의 ‘내 마음이야’,조하늘 배우의 ‘보고 싶지 않은 것’ 등 제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의 공연이 각 15분씩 연달아 펼쳐진다.또한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 지원을 위한 극단 노뜰의 ‘교실극장’ 첫 번째 프로젝트로,극단 노뜰은 올해 총 4번의 ‘교실극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청소년 1만5000원이며 숙식이 포함된 1박 2일 패키지도 마련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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