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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29분쯤 동해시 천곡동 천곡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어린이집 승합차,승용차 등이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부곡동에서 효가동 방면으로 가던 덤프트럭(운전자 A씨·58)이 뉴동해 호텔에서 천곡동 시내 방면으로 가던 어린이집 승합차(운전자·B씨·71)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또 덤프트럭은 승합차와 충돌한 뒤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C(35·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10명과 교사 2명,승용차 운전자 C씨와 동승한 유아 1명,덤프트럭 운전자 등 1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홍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