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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나빠지는 강원도 고용 환경

2018년 07월 10일(화)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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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지자체,공공부문 역할 확대해 고용 안정시켜야

강원지역의 고용실태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기대치를 밑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내 취업자 수는 80만4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80만5000여명)대비 0.12%(1000여명) 감소했다.특히 이 기간 도내 정규직을 비롯한 상용직(1년 이상 고용계약) 취업자 수는 35만6000여 명에서 35만2000여 명으로 4000여 명(1.13%)이나 줄었다.줄어든 자리는 임시·일용직이 채워 고용의 질은 더 악화됐다.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임시직이 양산된 것이다.5월에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돼 지역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7기 시대를 연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앞 다퉈 일자리 창출을 공언했다.예산과 인력을 투입,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도와 시군 단체장들은 지체 없이 실천에 나서야 한다.일자리 창출이 생각처럼 쉽지 않겠지만 손 놓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저임금 근로자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각종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보완해야 한다.도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18억여 원을 투입한 사회보험료사업은 홍보 부족과 무관심으로 체감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보다 정밀한 행정력이 필요하다.

강원도가 처한 상황은 타 지역보다 더 열악하다.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지 않고,저임금 일자리가 대부분이어서 이직률이 높다.젊은이들의 역외유출도 심각하다.전문 인력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떠나면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도 여의치 않다.도와 시군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지원책을 내 놓아야 한다.최문순지사는 어르신 일자리 연 4만 개 확보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수당 월 6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신소재와 4차 산업혁명 생산단지를 통한 고용 창출도 확약했다.도내 18개 시장·군수들도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이런 정책과 약속을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

고용환경이 나빠진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도 무시할 수 없다.올 SOC 예산은 지난해보다 20%나 줄어 공공부문에서의 발주가 급격히 감소했다.동계올림픽 특수가 사라진 강원지역은 더욱 심각하다.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고용환경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이다.정부와 도,지자체는 공공 부문의 역할을 확대해 고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재정 투입은 신속하고 과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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