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릉아트센터 ‘스바보드나’
연주전 강의로 관객 몰입도 제고

▲ 세계 최정상 음악가·합창단이 출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지난해 공연 모습.
▲ 세계 최정상 음악가·합창단이 출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지난해 공연 모습.
세계최정상급 음악가들이 펼치는 클래식 공연이 강릉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다.이번 공연에는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과 ‘2014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차이코프스키,쇼스타코비치 등 세계 유수의 음악가를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노르웨이 오슬로 음악원 교수진이 협연한다.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최고상 수상자인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싸르스키,‘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1등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브,‘야샤 헤이페츠 국제 콩쿠르’ 최고 연주자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브와 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솔로 오브이스트로 활동한 파벨 소콜로브가 출연해 수준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주 전 강의인 프리렉쳐(pre-lecture)가 진행돼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660-6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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