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art-3 씨어터의 휴머니즘 연극 ‘용감한 사형수’(연출 김경태)가 오는 28~30일 춘천 art-3 소극장 존(Zone)에서 열린다.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주말 오후 4시·7시30분이다.

사형을 한 시간 앞둔 주인공 ‘제임스 다이크’.교도소장과 목사는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지만 그는 살인의 정당성만 주장할 뿐 자신의 정체는 밝히지 않는다.그때 한 젊은 여자가 찾아와 그가 자신의 잃어버린 오빠라며 특별 면담을 요청한다.극은 사형수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인간다움과 용기,정의,진실 등 본질적 가치를 되짚는다.조민철,정치호,조민성,조성윤,손영상이 출연한다.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학생 8000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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