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의 도시 강릉에서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그리며 읊는 시 낭송 소리가 울려퍼진다.강릉예총은 23일 오후 2시 강릉향교 충효교육원 대강당에서 ‘제2회 청소년 부모님을 그리는 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다.강릉시와 백교효문화선양회(이사장 권혁승),강릉교육청(교육장 정치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릉을 비롯해 삼척,홍천,여주 등 7개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해 각각의 낭송 실력을 펼쳐보인다.청소년들은 백교효문화선양회에서 발간한 ‘부모님을 그리는 시 111선집’에 수록돼 있는 작품 가운데 1작품씩을 낭송하게 된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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