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일 강원본부장에 도 출신 서신구(52·사진)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을 자체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서신구 신임 강원본부장은 홍천 출신으로 강원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0년 한국은행 감독기획국 행원을 시작으로 금융안정분석국 리스크분석팀장과 지역협력실 지역협력조정팀장 등을 거쳤다.이후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2급 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됐다.서신구 신임 강원본부장은 “고향인 강원도에서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직을 수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 세밀한 곳의 경제상황까지 챙기며 강원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본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준기(56) 강원본부장은 26일자로 경기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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