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사업 선정 컨설팅비 확보
현장견학 등 고부가치농업 육성

▲ 철원군 해누리마을(이장 김신기) 주민들은 20일 양양군 해담마을을 견학했다.
▲ 철원군 해누리마을(이장 김신기) 주민들은 20일 양양군 해담마을을 견학했다.
철원군 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마을(이장 김신기)이 명품 잣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전 2년차인 해누리마을은 20일 이장·부녀회장·노인회장 등 주민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양군 소재 해담마을 현장 견학을 했다.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해누리마을은 마을 특화작목인 콩과 토마토,벼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해누리마을은 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을 계기로 기존 벼농사에서 탈피한 새로운 고부가치 농업으로 현재 재배 중인 콩과 함께 99만1000㎡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잣을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가공농산 제품을 개발,마을의 주수입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해누리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사업의 하나인 접경지역 마을특성화사업으로 ‘철원군 명품 잣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돼 2019년 1년차 컨설팅 용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마을 전체를 완전히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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