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만섭 행정국장 이동 유력
감사관·예산과장 교체 전망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2일 7월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인사 규모와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년이 1년 여 남으면 지역교육문화관 등으로 이동하는 관례에 따라 심만섭 도교육청 행정국장의 이동이 유력하다.

박춘매 감사관도 임기만료로 이달 말 퇴직,후임으로는 허남덕 지식정보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허 과장은 지난달 감사관 개방형 공모에 응시했다.송선호 예산과장도 이번 인사에서 교체가 점쳐진다.

도교육청 본청에서만 행정국장,감사관,지식정보과장,예산과장이 공석이 되면서 행정국 내 부서장 물갈이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갖고 7월1일자 정기인사 대상을 확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자 포함 500~520명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