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해
민 4석·한 2석·무 2석

동해시의회가 오는 6일 의장단 선거를 치를 뒤 개원,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4석을 차지하면서 의장 선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제8대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4석,자유한국당 2석,무소속 2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대에 2명이 포진돼 자유한국당 6석에 비해 열세 였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4석을 차지하면서 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이면서 부의장인 최석찬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박주현 의원을 비롯해 초선의 이창수,박남순 의원(비례) 등이 포진돼 있다.

자유한국당에는 3선의 김기하 의원과 초선에 당선된 최재석 의원이며 무소속에는 재선의 이정학 의원,임응택 의원 등이 입성했다.

이번 의장 선거에서는 3선이면서 부의장을 지낸 김기하 의원과 재선으로 현 부의장을 지내고 있는 최석찬 의원을 비롯해 재선들이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초선 의원들도 부의장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시의장 선출이 임기 2년으로 전·후반기로 나눠지고 있어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대비,사전 포석과 합종연횡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홍성배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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