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치매국가책임제 연장선
7억5000만원 투입 10월 완공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태백지역 치매안심센터 설치가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과 더불어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의 증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보건소 2층 일부 증축 및 1층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시는 구조 보강을 실시한 후 본 공정에 따른 공사를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에는 프로그램실,검진실,교육상담실,사무실,카페 등이 들어선다.시는 공사 완료 후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인프라가 구축되면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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