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5년간 2566억 투입
원주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원
원주의료원 병상확대 등 시설개선

▲ 원주세브란스 유럽 학술대회 발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승환 심장내과 교수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심혈관 중재시술 효과와 안정성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원주세브란스 유럽 학술대회 발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승환 심장내과 교수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심혈관 중재시술 효과와 안정성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원주지역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강원도는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4개 분야 11개 과제에 총 2566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필수의료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365일 병원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지원한다.

또 수익성 낮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을 갖춘 전문진료센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다.

지방의료원의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원주의료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병동 증축에 나선다.사업비 326억원을 투입해 음압,재활,요양,호스피스 등 공익적 병상을 확대하고 노후병동 철거 및 주차부지 확충 등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의료원별 지역특성화사업에 따라 원주의료원은 소화기·호흡내과,퇴행성질환,재활,요양 등 도시취약계층 대상 공익적 특성화센터 운영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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