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등은 18일‘원전 6기 신규핵발전소 백지화 계획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2년까지 월성핵발전소 1호기 폐쇄 결정과 삼척·영덕 예정 신규 원전 4기 건설 백지화를 위한 이사회 의결은 당연한 조치”라며 환영했다.

또 “원전 건설 예정지가 아직 전원개발구역으로 묶여있는만큼,정부의 고시해제 절차가 이어져야 핵발전소 건설계획의 완전한 백지화가 이뤄진 것”이라며”정부는 한수원 이사회 의결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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