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시대 경제교류 산업단지 유치
향토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DMZ 환경 관광벨트 조성

이경일 고성군수 당선자는 ‘소통과 변화’를 강조하며 고성을 남북교류시대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조기 연결,동해고속도로 고성연장,남북 경제교류 산업단지 유치,북고성 산림복원사업 및 임업기술 지원 전초기지 조성,남북공동산업단지 유치,남북고성 공동어로수역 협정 추진 등을 통해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중심이 되는 고성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유치 1000억원,일자리 창출 1000개,인구증가 5000명을 달성하고,유망 벤처기업 50개 유치,향토기업 50개 육성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DMZ환경 관광벨트 조성,금강산∼비무장지대∼설악산을 연결하는 국제관광단지 개발 등도 내걸었다.5개 읍면별 특성화 공약도 약속,간성읍은 ‘힐링 치유 문화마을’로,거진읍은 ‘석호 바다 문화마을’로,죽왕면은 ‘경제 전통 문화마을’로,현내면은 ‘통일 안보 문화마을’로,토성면은 ‘젊음 문화 테마마을’로 각각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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