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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측 관계자들이 오는 19일과 20일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15일 밝혔다.남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조속히 개소하기 위해 14∼15일 방북하겠다고 지난 12일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이 일정을 이렇게 수정 제의해 온 데 따른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방북단은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현대아산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