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3개 사업 101억원 투입

올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정선권역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정선군은 올 한 해 동안 5개 분야,13개 사업에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과 대응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급경사지 3곳 정비 73억원,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10억원,배수펌프장 시설개선 4억원 등이다.이 중 지진방재 종합계획(4억원)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된다.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소방 방재활동 10억1000만원과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 재난위험요인 해소 3억원 등은 지원 중이다.또한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정선읍 봉양리 세대지구 급경사지의 경우 127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최종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신속한 조사와 복구계획수립 등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는 18일 9개 읍·면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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