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3 지방선거 당선자 교례회
강원도민일보·G1강원민방 공동
지사·교육감 당선자 등 참석
강원 새도약·지역 발전 다짐
“ 매니페스토·자치분권 실천”

▲ 제7회 6·13 지방선거 당선자 화합 교례회 및 공약실천다짐대회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과 최문순 도지사 당선자, 민병희 도교육감 당선자,시장·군수 당선자와  경제·문화·예술·여성계, 지역원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 제7회 6·13 지방선거 당선자 화합 교례회 및 공약실천다짐대회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과 최문순 도지사 당선자, 민병희 도교육감 당선자,시장·군수 당선자와 경제·문화·예술·여성계, 지역원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 유일 분단도인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에 설 것을 결의하며 공약 조기 이행 및 지방자치분권 촉진 등을 다짐했다.

강원도민일보와 G1강원민방은 민선 7기 출범(7월 2일)을 앞두고 강원도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발전을 위해 14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6·13지방선거 당선자 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교례회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도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도의원,시·군의원 당선자와 국회의원,각급 기관단체장,도와 각 시·군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지역발전과 ‘하나된 강원’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3선에 성공,도정 역사상 첫 여당 도지사가 최문순 당선자는 “이 순간부터 여야를 떠나고,소속 지역을 떠나고,선거 과정의 갈등 역시 모두 잊고 235명이 모두 한 팀이 돼 하나된 강원을 만들자”며 “한반도 평화 시대에 강원도 중심 시대를 열며 강원도를 위해 힘껏 뛰자”고 제안했다.3선 교육감이 된 민병희 당선자는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분단을 넘어 평화의 중심지가 된 강원도에 평화와 평등,희망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했다.시장·군수 당선자들도 개별 소감을 통해 “진보·보수를 넘어 하나된 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당선자들은)오늘부터 강원도민 소속당으로 도민화합에 힘을 합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2할 자치를 깨고 예산과 권한이 지역으로 내려오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은 “변방과 낙후의 상징이었던 강원도가 세계 정치사의 중심에 섰다”며 “당선자들이 강원도 중심시대 개막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당선자들은 ‘매니페스토 및 자치분권 실천선언문’을 채택,공약 조기 이행과 지방자치 분권 촉진,도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은 p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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