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인 저자가 드라마,영화,예능 등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 책이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이네가 보증 문제로 반지하 방에 살게 된 사정을 들여다보며 보증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하고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진끼리 주고받은 농담 섞인 약속을 예로 들며 구두 계약이 실제로 어떠한 법적 효력을 지니는지 살피는 식이다.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법률문제부터 굵직한 사안까지 다루며 법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한다.루아크 224쪽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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