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 문관호(사진)후보가 6표 차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3명을 뽑는 나 선거구에는 모두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더불어민주당 김상수 당선자가 3586표(24.10)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이어 2095표(14.08%)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심창보 당선자가 2위를 했다.3위는 1661표(11.16%)를 얻은 무소속 문관호 당선자다.4위는 1655표(11.12%)를 획득한 무소속 김재욱 후보다.3위와 4위의 표차는 6표에 불과했다.

나머지 후보들과의 표차도 100표 안팎에 불과할만큼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졌다.문관호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검 끝에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문 당선자는 “개표 내내 지옥과 천당 수백번 오갔다”며 “첫 선거에 나서 어렵게 당선된 만큼 약속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발전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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