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삼척시의원 나선거구에서 도내 최다선으로 의회 입성을 이룬 이정훈 당선자가 화제다.

무소속 이정훈(56·사진)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시장 예비후보로 자유한국당 경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뒤,선거구를 가선거구에서 나선거구로 바꿔 시의원에 출마,6선(제8대)의 영광을 안는 기염을 토했다.

30대 초반인 삼척시의회 제2대부터 시의원 활동을 시작해 3선을 역임한 이 당선자는 지난 2006년 시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후,지난 2010년 제6대에 이어 제7대 의회에서도 무난하게 의회에 입성했다.이 당선자는“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의 뜻으로 알고,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수산물센터 설치와 사직지구재정비,해양문화관광 벨트화,바다낚시터 개발,가곡온천활성화,활력넘치는 농촌마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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