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후보가 14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아내 김명숙씨와 함께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박상동
▲ 6·13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후보가 14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아내 김명숙씨와 함께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박상동
“‘춘천,시민이 주인입니다’ 이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수(53) 춘천시장 당선자는 “변화에 대해 한마음이 돼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시민들과 깊은 공감을 했다.시민과 함께 새로운 춘천,시민이 주인 되는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어 “참 많은 분들을 만났다.함께 아파하고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했던 일들이 정말 많았다”며 “내 삶이 바뀌는 선거가 무엇인지,시민이 주인이다 이말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눈 순간 순간의 기억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로 나뉜 민심을 수습할 방안으로 “우리는 하나이다.한마음이다.네편 내편 없이 통합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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