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권자 81만9724명 참여
전국 60.2% 보다 3.0%p 높아
과거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1·2회 지선을 제외하고 역대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지난 1995년 치러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강원도 투표율 74.8%와 3년후인 1998년 제2회 선거 투표율(64.3%)에 이어 20년만에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이어 실시된 지선 투표율은 △2002년 제3회 지선 59.4%△2006년 제4회 지선 58.7%△2010년 제5회 지선 62.3% 등이었다.
도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던 지난 2014년 제6회 지선 투표율(62.2%)도 돌파, 4년전보다는 1.0%p 높았다.도내 시·군별로는 화천이 7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양양이 74.2%로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도 양구(73.4%)와 인제(72.1%),고성(72.0%) 등 접경지역 시·군들의 투표율이 70%대를 넘겼다.반면 도내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원주는 57.1%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이어 속초(59.6%)의 투표율이 하위 두번째로 집계된 가운데 도내 시·군 중 이들 2곳만 60%대를 넘기지 못했다. 김여진
■ 시·군별 투표율
투표율(%) | |
춘천시 | 62.4 % |
원주시 | 57.1 % |
강릉시 | 60.5 % |
동해시 | 62.0 % |
태백시 | 66.0 % |
속초시 | 59.6 % |
삼척시 | 69.4 % |
홍천군 | 66.1 % |
횡성군 | 68.9 % |
영월군 | 68.1 % |
평창군 | 68.2 % |
정선군 | 69.4 % |
철원군 | 66.7 % |
화천군 | 74.5 % |
양구군 | 73.4 % |
인제군 | 72.1 % |
고성군 | 72.0 % |
양양군 | 74.2 % |
도 합계 | 6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