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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 새로운 강원] 이변은 없었다-도교육감 선거

2018년 06월 14일(목)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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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직선제 첫 3선, 개인 역량 극대화 교육 실천
고교평준화·무상급식 등 안착
도민 ‘모두를 위한 교육’에 응답
문 정부 교육정책 기조 발맞춰
강원 교육여건 반영 정책 기대
“미래학력 향상 환경 개선 약속
새 교육 향한 도민 명령 수행”

민병희 당선자가 3선에 성공하면서 강원도 교육현장은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혁신교육까지 완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강원도교육감 선거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사상 첫 ‘3선 교육감’이기도 하다.

▲ 6·13지방선거에서 민병희 도교육감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13일 춘천 캠프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박상동
▲ 6·13지방선거에서 민병희 도교육감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13일 춘천 캠프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박상동
당선 의미와 원인

민 당선자의 승리는 그의 교육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교육’에 도민들이 공감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민 당선자는 2010년 주민직선 1기부터 8년 간 고교평준화,친환경 무상급식 등 굵직굵직한 교육 현안들을 안착시켜왔다.또 한글교육책임제,대학입시지원관 배치,강원진로교육원 설립,에듀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타 시·도교육청의 모범이 됐다.

신념과 소신을 지키는 원칙주의자 모습도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민 당선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작은학교 통폐합,지방교육재정 감축,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예산 전가,학업성취도 평가 실시,국정교과서 추진 등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올바른 교육 방향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번번히 반대,정부와 갈등을 빚었지만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학생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소탈함 역시 각인됐다.일선 학교에 방문할 때면 방문 5분 전에 전화로 통보,학교에서 의전에 신경쓰지 않도록 배려하는 일화는 유명하다.민 당선자가 3선에 성공하면서 강원도 교육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수능 절대평가 도입,국가교육위원회 설립,유치원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등 민 당선자는 문 정부의 교육기조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더욱이 현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인 민 당선자는 차기 회장이 유력한 상황이다.강원도 교육여건을 반영한 정부 정책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

민 당선자는 “우리 아이들 한 사람,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학력을 키우는 교육여건을 약속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다시 한 번 민병희를 선택해주신 강원도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시대,새로운 교육을 향해 나아가라는 도민의 명령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시절 친구, 동네 형과 함께 있는 민병희(사진 오른쪽) 당선자. 강변 마을에서 자연의 지혜를 배우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자랐다.
▲ 어린시절 친구, 동네 형과 함께 있는 민병희(사진 오른쪽) 당선자. 강변 마을에서 자연의 지혜를 배우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자랐다.
무엇을 공약했나

개인의 역량을 키워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영어·수학 책임교육을 도입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맞춤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강원행복고(가칭)’도 구축한다.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용예술고와 조리고,미래산업학과도 신설한다.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중·고교 교복비와 고교수업료를 전액 지원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돈 안드는 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증설하고 다문화 통합교육도 활성화한다.또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행복교육지구를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미세먼지,라돈,석면,지진공포 없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맞춰 관동8경 및 금강산~설악산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에도 나선다.

▲ 춘천고 2학년 재학시절 민 당선자.민 당선자는 그 시절 자신을 “정의감이 강한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 춘천고 2학년 재학시절 민 당선자.민 당선자는 그 시절 자신을 “정의감이 강한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민병희를 만든 사람들

민병희 당선자 캠프는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드림팀 멤버들로 구성됐다.유세현장을 총괄 책임한 주은정 유세단장,개성있는 사진과 영상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든 김용덕 촬영팀장 모두 2014년 캠프를 함께 뛰던 사람들이다.이광희 조직상황실장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에 합류해 도 전역의 유세일정과 각 연락사무소를 꼼꼼하게 챙겼다.2014년 재선 당시 비서실장 신분이었던 장주열 전 강원진로교육원장은 올해 초 명예퇴직하고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18개 시·군 선거캠프를 진두지휘했다.

장주열 본부장은 “교육감 선거 특성상 많은 인력을 운영할 수 없는데 본부 상근인력을 6명으로 대폭 축소하는 대신 대부분 지난 선거를 치러본 경험자들로 구성했으며 당선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선거운동원으로 활약해 준 점이 당선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 당선자는 1953년 이제는 소양감댐 건설로 수몰된 춘천 내평리에서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춘천고와 강원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해 1974년 정선여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1986년 교육 민주화 선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으로 해직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02년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에 출마해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제4·5대 강원도교육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주민직선 첫 강원도교육감에 선출,2014년 재선에 성공해 8년간 ‘모두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왔다.가족으로는 부인 김경숙씨와 아들 인기·원기씨가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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