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행사·공연 다채

▲ 제11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가 13일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만개한 꽃양귀비를 배경삼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11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가 13일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만개한 꽃양귀비를 배경삼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가 개막했다.꽃양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윤)는 13일 판부면 서곡리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공연을 연다.용수골 꽃양귀비축제는 매년 관광객 1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축제 기간동안 국립 백운산 자연휴양림도 입장이 가능하다.행사장에는 원두막에서 교복 입고 사진 찍기,양귀비 사진 콘테스트,양귀비 그림 그리기 대회 가야금 공연 등이 진행된다.용수골 꽃양귀비축제는 판부면 서곡4리 주민들이 마을 홍보를 위해 관상용 양귀비를 심기 시작한 것이 발판이 됐다.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음식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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