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육아가정 분유 무상제공

종합식품회사인 남양유업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와 아가사랑분유뱅크 사업 협약을 맺고 원주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한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사랑의 연탄나누기,2013년부터 5년째 다문화가정 후원과 태교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원주지역 저소득계층 육아 가정에 분유를 비롯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대상은 원주에 거주하는 만 10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중위소득 40~60%의 가정으로 분유를 월 2통씩 지원해 지역사회 출산률 증진에 기여한다.현재 아가사랑분유뱅크 사업과 관련해 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주맘스홀릭,원주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등이다.지은희 회장은 “남양유업은 민간차원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무상분유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며“출산장려지원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협약식에는 송정부 시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박진성 남양유업 영업본부장,우인재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한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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