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선
환경단체 소통 행정력 집중
폐광지 도시재생 방안 마련

민선7기 정선군정이 최대 현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실종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폐특법 종료에 대비하는 폐광지역 재생과 자립경제기반 구축 등도 중요한 과제다.

올림픽 폐막 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정선알파인센터 ‘존치’와 ‘복원’에 대한 명확한 군정 방향 제시와 함께 정부와 도는 물론 환경단체들과의 대화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표적인 폐광지역인 정선이 인구절벽,지역경제 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또한 폐특법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강원랜드와의 새로운 상생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선진적인 폐광지역 도시재생 방안 마련도 군민들의 주문이다.

문화유산 활용,농산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전영록 정선군이장연합회장은 “올림픽 유산 창출을 통한 정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민선 7기 군정이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기 정선군번영연합회장도 “민선 7기 군정이 군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실천하며 소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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