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백
물류·관광·인적교류 필수사항
장성광업소 대체산업 발굴 과제
1순위 과제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이다.동서고속도로는 평택∼안성, 안성∼음성,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되는 등 대부분 마무리 됐지만 강원남부지역만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교통인프라 확충과 산업물류 수송,관광 및 인적교류를 위해 조기 착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수년 내 폐광되는 장성광업소 대체산업도 서둘러 확정해야 한다.지난 1950년 개광한 장성광업소는 지역경제의 핵심축은 물론 직영,협력업체 포함 직원 1000여명,가족까지 더하면 3000여명에 달하는 최대 일터이다.세라믹원료 산업단지,웰니스 항노화 산업단지와 함께 기숙사,아이스링크 건립 등 강원랜드 상생협력 사업도 풀어야 할 숙제다.대통령 공약사항인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과 강원랜드 폐기금 납부비율 상향 조정,국립 치매 안심 복합지원센터도 결실을 맺어야 한다.
함억철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미래발전 사업이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지역 침체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시장 당선자는 이해득실과 지역현실을 꼼꼼히 따져 경제,미래성장동력사업에 접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