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해
KTX 연계 관광지 개발
북평산단 활성화 기대
남북경협 정부 지원 절실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동해항 3단계 개발에 따른 물류 중심도시 구축,송정동 주민 이주,동해·삼척시 통합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시급한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6·13지선 이후 시가 발빠르게 추진해야 될 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KTX고속열차 동해시 연장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육성,북평산업단지 활성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특히 천곡,북삼,묵호,망상 등 지역 전체의 산업과 관광개발이 고르게 이뤄져 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종갑 동해시 상의회장은 “동해항 3단계 개발을 조기 완공토록 해 시가 동해안의 물류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은 “동해항 기능 활성화와 송정동 주민 이주사업 등 국가적인 정책사업을 비롯해 북평공단 활성화 등 지역 산업 육성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남북경협이라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어 이런 기회를 놓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고 KTX 고속철도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선 7기는 민생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생활정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폐교된 한중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유치,인구를 늘리는 것과 인근 삼척시와 통합해 도시의 확장성을 가져오는 것도 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