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천
용문~홍천 철도 등 해법 모색
복지정책·출산장려 지원 확대

민선7기 홍천군은 철도망 구축 등 SOC 확충,인구소멸 위기 대응 등이 민선7기 홍천군정의 시급한 현안과제로 꼽히고 있다.

지역인사들은 6·13 선거 후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군정 현안과 관련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해 군민의 응집력을 높여 반드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역주민의 최대 현안인 용문~홍천 철도와 함께 원주~홍천~철원 내륙종단 철도 건설사업의 경우 이원화 해 추진하기 보단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이는 도지사 당선자도 임기내 도정공약 최우선 순위로 정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군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서면 널미재터널사업과 남산 교차로 개선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안전한 홍천을 위한 홍천소방서 이전 문제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맞춤형 복지 정책과 함께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양육비 지원 확대,여성 일자리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양육 보육환경 조성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란 목소리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체육 지원 확대,인재육성 대책,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가지원,축산업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지역주민들은 바라고 있다.전명준 군번영회장은 “홍천 철도망 구축사업은 반드시 추진해 나가야 할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 사업이다”며 “도지사 후보도 철도망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강원도와 홍천군,지역주민들이 합심일체가 돼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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